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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
대구시는 전체 어린이집 1,007여 개소 중 6% 정도의 어린이집에 대해 상·하반기 각각 30개소를 선정해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집단 감염병 확산 방지 등 위생 분야 집중 점검, 부정수급 등 위법사항 엄중 처분, 어린이집 운영 개정사항 안내 및 계도, 어린이집 고충상담 및 해소방향 모색 추진 방향으로 중점 지도·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모니터링을 통해 2년 이상 합동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대표자(원장) 변경이 잦은 어린이집, 민원 제기 및 언론에 부정 보도된 어린이집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집 설치운영, ▲아동 및 보육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 관리, ▲통학차량 관리,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및 관리, ▲소방시설 등 설치 및 관리, ▲재무회계 관리, 총 7개 분야에 걸쳐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살펴본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동일 지적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요 위반 사례를 관내 어린이집에 공유하는 한편, 우수사례 또한 적극 발굴·공유해 대구시 전체 어린이집의 보육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관리를 통해 보육 품질 향상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