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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보건소, 주민 대상‘암 예방 건강강좌’개최 |
이번 강좌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대학교 예방의학 교실 신지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암이란 무엇인가 △국가암관리 정책 △암의 예방을 위한 10계명 △암 관리를 위한 대구경북 지역 암센터의 지원 사업 등 국가암검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구보건소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폐암 고위험군(흡연경력 30갑년 이상, 54~74세)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암 조기검진을 지원하는 4개년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폐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1:1 전화 상담을 통해 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저선량 폐 CT 촬영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폐암 주요 원인의 90%를 차지하는 흡연 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보건소는 보건소 금연사업과대구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연 상담 및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강좌에 참여한 주민은“암에 대하여 많은 걸 배울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정기 검진을 꼭 받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검진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