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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증가로 인해 교통안전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해당 연령 운전자는 3년마다 교육과 함께 치매 선별검사, 적성검사를 받아야 면허 갱신이 가능하다.
그러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온라인 교육은 큰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구미시는 고아읍 금오산찰쌀보리마을과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마을의 정보센터를 활용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이 교통안전교육을 원활히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정보센터에는 프로그램관리자 2명이 상주해 있으며,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 회원가입부터 온라인 교육 신청, 2시간 분량의 교육 수강, 수료증 출력까지 전 과정을 1:1로 안내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된다.
이정오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마을 정보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시민 중심의 정보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