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8월 30일 재가장애인 10가정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방충망이 없거나 낡아 망가진 방충망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했다.

방충망 설치 전

방충망 설치는 사전 방문을 통해 출입문을 실측하고 현관 입구에 딱 맞는 안성맞춤으로 제작하여 환기와 더불어 늦더위를 잘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재가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데 현관문을 열어 놓으니 답답한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방충망 설치 후

박선하 관장은 “꼼꼼한 사례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봉사센터는 재가장애인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방역서비스, 건강검진, 생신상지원 등 다양화되는 복지욕구에 맞춰 다각화된 접근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