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달성문화재단은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하여 ‘2021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상 ․ 하반기 공모를 진행해 총 37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는 관내 생활문화동호회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을 통해 동호회와 지역민의 참여·교류를 확대하고 자생적인 생활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38팀(상반기 18팀, 하반기 19팀)은 음악, 공예, 미술, 사진,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문화프로젝트(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전시 등의 자체 발표회)를 1회 이상 수행하여야 한다. 선정된 동호회들은 올해 도입된 생활문화 코디네이터의 프로젝트 기획 컨설팅 및 행정지원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지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달성군 곳곳에서 생활문화동호회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든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단순한 공연, 전시를 넘어 지역민과 함께 즐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문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준수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며, 세부 프로젝트 일정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