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고등학교(교장 류성연)에서는 ‘얘들아, 사랑해!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송 사제 사랑 DAY 세 번째 프로그램이 9월 7일(화) 방과후에 학교 내에서 바리스타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 이번 바리스타 체험은 커피의 기초부터 핸드 드립 도구, 커피 제조과정을 배우는 이론 수업과 함께 핸드 드립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진로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체험은 현직 바리스타 강사 선생님과 함께해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원들은 핸드 드립으로 내린 자신의 커피를 신기해하며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선물하기도 하였다.이번 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요즘은 커피 전문점이 많아 커피가 흔한 음식인 줄 알았는데 커피 한 잔에도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 것을 알았고, 일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 금오고등학교는 사제동행 캠프를 다양한 학생 및 교사 참여형,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 친구, 선생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공동체 의식, 협동심, 배려심의 함양과 교권과 학생 인권이 조화로운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류성연 교장은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제 간의 대화가 이루어졌고, 서로를 존중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교권의 자긍심과 사기가 저하되는 시기에 이러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