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회는 2026년 2월 14일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김천 포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최병근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박보생 전 김천시장, 김응숙·오세길 김천시의원, 포도회 고문 이순철·김태연,경산자인농협공선회 회장 이문호등 지역 농업과 포도산업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은수 김천포도회장
이은수 회장은 깊은 감사의 인사로 총회의 문을 열었다.
“한 해 동안 묵묵히 포도밭을 지켜온 회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김천 포도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새벽 이슬을 맞으며 흘린 땀, 폭염과 장마를 견디며 지켜낸 결실이 바로 김천 포도의 경쟁력입니다.”
이어 그는 농업인의 자존심을 힘주어 말했다.
“농업은 쉽지 않은 길이지만 우리는 김천 포도라는 이름으로 함께 버텨왔습니다. 화합이 곧 힘이고, 단합이 곧 경쟁력입니다. 김천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우리 자녀들에게 자랑스러운 농업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짧지만 울림 있는 인사였다. 현장의 땀 냄새와 농심(農心)이 고스란히 담긴 메시지였다.
내빈 축사
박보생 전 김천시장은
“김천 포도는 지역의 얼굴이자 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농업인의 자긍심을 지키는 일이 곧 김천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 포도가 전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 소득 안정과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농업은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의회 역시 김천 포도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우청 경북도의원은
“김천 포도를 경북 대표 명품 농산물로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고,
최병근 경북도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길 김천시의원은
“브랜드 전략 강화와 유통 다변화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고,
김응숙 김천시의원은
“농가가 웃어야 김천이 웃는다”며 세심한 정책 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성과 보고 및 결산 승인,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원안 가결되며 김천 포도의 미래 청사진을 다시 한 번 다졌다.
포도 한 알에 담긴 농업인의 땀과 책임.
김천 포도의 내일은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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