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 환경검사`전격 추진 |
레지오넬라증(제3급 법정감염병)은 건물의 냉각탑수, 냉온수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수 등 인공수계 환경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질병관리청 감시 통계에 따르면 전국 레지오넬라증 환자 수가 2022년 415명에서 2025년 640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에 집중되어 있어 어르신 이용시설의 선제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환경검사는 군민 이용이 많은 목욕업소 5개소를 비롯해 어르신들이 상주하는 요양병원 1개소, 노인복지시설 4개소 등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년도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설을 검사 대상에 포함하여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
보건소 전담 검사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목욕탕 냉·온수, 화장실 및 목욕실 용수 등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기준 균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청소·소독 및 급수시설 개선 조치를 안내하고, 조치 완료 이후 재검사를 실시하여 수질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성군보건소는 시설 관리자와 군민들에게 △급수시설 온도 관리 △저수조 및 에어컨 필터의 주기적인 청소·소독 등 일상 속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후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레지오넬라증은 사전 환경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군민과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 관리와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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