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용채 의원(더불어민주당) |
현재 영천경마공원은 개장 초기 경주마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주일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100여 마리의 말을 수송해 오는 ‘권역형 순회경마’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차질 없는 개장과 초기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순회경마 방식을 채택할 수밖에 없는 현 상황과 그 불가피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다만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경주마의 스트레스와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고 경마의 생명인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가 더욱 세밀하고 철저한 수송 및 안전 매뉴얼을 가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 의원은 영천경마공원이 당초 기대했던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안정적인 세수 확보라는 목표를 온전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기적 대안을 넘어 ‘자체 생태계 구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마들이 영천에 머물며 훈련받을 수 있는 ‘상주형 마사 시설 및 훈련 인프라’가 조기에 조성되어야만, 현재 주 1회로 예정된 경주 일수가 빠르게 확대되고 관련 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정 의원은 현재 영천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추진 상황을 언급하며, 경북도와 영천시, 마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영천경마공원 내에 독자적이고 완벽한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은 곧 한국마사회 본사가 영천으로 와야만 하는 가장 강력한 명분이자 당위성이 될 것”이라며, “자체 생태계 조성이 마사회 본사 이전이라는 큰 그림의 핵심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영천경마공원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비판보다는 상생과 협력의 관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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