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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콘서트, 시민들의 마음을 열다!..
문화·교육

힐링 콘서트, 시민들의 마음을 열다!

이재용 기자 입력 2021/11/29 12:43 수정 2021.11.29 12:59


‘코로나 극복! 파이팅 김천!’이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안산공원에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개회사는 손희동 김천사랑시민봉사대소리결 부회장겸, 대한민국 가수협회 경북지회장, 김천지부장이 열었다.

대회사는 손상규 김천사랑시민봉사대소리결 회장이 했으며, “김천시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마음을 콘서트를 계기로 조금이나마 해소했으면 좋겠다.” 고 말하며 대회사를 마무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시민들을 자주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가족과 특히 아이들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음악으로 들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콘서트를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함께한다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했다.

최복동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천지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공연하는 사람도 공연을 보는 사람도 모두 힐링 되는 멋진 콘서트였다.”고 했다.


오늘 출연진으로는 엄서영 트로트신동(밤열차, 미운사내), 최나리 트로트가수(시치미, 심쿵했어요,아버지의 강, 막거리한잔), 신철호 마술사의 공연과 풍선아트, 하이큐티 걸그룹(Try again Little Witch, 붉은노을), 단비 트로트 가수(좋구나, 첫차트롯메들리, 샤방샤방 트롯메들리), 박일서 ( 선녀와나무꾼, 달빚창가에서 메들리) 등 신나는 노래로 김천시민들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공연을 펼쳤다.


트로트가수 단비는 어렸을 적부터 활동을 해서 본기자와도 친분이 있던 터라 더욱 반가웠으며, 소녀에서 숙녀로 변한 모습에 김천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힘찬 격려를 받았다.

안산공원 힐링콘서트는 공연자와 김천시민들 모두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시간에 대한 보상 같은 콘서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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