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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요!..
문화·교육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요!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12/13 16:40 수정 2021.12.13 16:40
-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옐로카드’를 선물 받았어요 -


▣ 율곡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12월 10일(금) 3학년 3반 교실에서 교통안전용품 전달식이 열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옐로카드’를 학생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1,200개 전달하였다.

▣ 율곡동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더욱 안전한 등하교길이 될 수 있도록옐로카드를 선물하고 사용법을 알려 주었다. 아동 사망사고 1위인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옐로카드는 가방에 열쇠고리 형태로 부착하며, 낮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밤에는 차량 전조등을 반사하여 보행자 발견 거리를 17m에서 150m까지 9배나 증가시켜서 보행 중 사고 사망자 수를 90%, 부상자 수를 75%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나 유럽에서는 핀란드 등 9개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의 사용을 법제화하고 있을 만큼 스쿨존 및 등하굣길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크다고 한다.


▣ 옐로카드는 노란 색깔로 낮에도 눈에 잘 띄지만, 특히나 어두울 때는 차량 전조등을 반사하여 번쩍! 하고 완전 강한 빛으로 반짝반짝 빛나기 때문에 겨울철 학원에서 오후 늦게 돌아오는 학생들이 운전자의 시야에 바로 보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행사에 참여했던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옐로카드를 가방에 꼭 달아서 어린이들이 자동차로부터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차가 많이 다니는 길에서는 꼭 횡단보도로 다니고, 횡단보도로 다닐 때는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좌우를 꼭 살피고 안전하게 건너세요”라고 이야기하였다.

▣ 옐로카드를 가장 먼저 가방에 단 김 모 학생은 “뽀족하지 않고 둥그스름한 모양이라서 가방에 달고 다녀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고, 어두울 때는 형광빛이 나서 멀리서도 운전자가 저를 보고 차를 세울 수 있어서 안전하게 길을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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