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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봄, 봄맞이 김천시 율곡동 새단장..
환경·보건

어서와 봄, 봄맞이 김천시 율곡동 새단장

조수연 기자 입력 2021/03/11 14:31 수정 2021.03.11 14:31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봄맞이 일제 환경정비 나서


김천시 율곡동주민센터(동장 이우문)에서는 지난 11일 율곡동 일대에 새봄의 기운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한 ‘봄맞이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봄맞이 일제 환경정비는 자연보호협의회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하천변, 공원, 산책로 에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의 가로등과 신호등 기둥에 불법으로 부착된 전단지와 현수막을 수거하며 깨끗한 율곡동 거리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봄맞이 환경정비로 율곡동이 새단장된 것 같아 기쁘다”며 “율곡동이 깨끗해진 만큼 코로나-19도 어서 빨리 사라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봄맞이 청결활동 덕분에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깨워 율곡동의 봄기운이 한층 살아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는 불법투기 쓰레기수거 활동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마다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 및 우유팩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시박 제거, EM 발효액 만들기 등 자연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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