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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앙회의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일과 삶의 변화조사’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의 월 평균 영업이익이 35.6% 급감했고, 소상공인 10명 중 8명(75.8% 복수응답)이 만성피로·우울감이 늘었다고 답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며 정신건강에 대한 위협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심리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업무협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캠페인 및 정신건강교육도 함께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