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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춘 의원의 5분 발언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기술유출의 89.5%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하고, 그 피해는 매년 1천억원 이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어렵게 개발한 핵심기술의 유출은 기업에 막대한 손실과 피해를 주고 국가적‧경제적‧사회적 피해 또한 매우 큰 상황이다.
경북도내 중소기업은 33만6천여개, 종사자는 80만7천명으로 도내 기업 대부분은 기술유출에 취약한 중소기업으로, 매년 10여건의 기술유출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해 경북도가 앞장서야 한다.
지역 중소기업 산업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제안으로 ①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산업보안 실태조사를 통해 중요기술 보유 현황과 보안역량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② ‘(가칭)경상북도 산업기술보호센터’를 설치하여 중앙부처, 협회, 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북도가 도내 산업보안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과 기술유출예방과 기술보호를 위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
③ 지역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내 산업보안 관련 학과 개설 등 교육과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박태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기술에 대한 철저한 보호와 기술유출 예방에 경북도가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