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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스크 지원은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린이집 아동 신규입소, 보호자의 신규입소 아동 적응 지원 방문 등으로 신학기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해 어린이집 안전 및 방역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 1,721개소에 외부인 방문, 유증상자 발생 시 사용할 비상용 마스크 비축분을 시설별로 지원하고, 보육교직원 15,728명에게는 보육시간 내 아동과의 접촉 최소화를 위해 개인별 마스크를 지원하여 코로나19 감염관리에 철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신속한 마스크 지원과 함께 보육교직원 및 아동의 건강상태 체크 강화, 어린이집 소독 철저 등 어린이집 신학기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어린이집 방역관리를 효과적으로 실시해 나가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어린이집 외부인 출입금지, 특별활동 및 외부활동 진행 등 주요 조치사항들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현장 확인점검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도내 어린이집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고, 어린이집 내 감염사례도 간간히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이번 신학기 마스크 지원이 어린이집 안전과 보육교직원 및 아동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학부모, 지자체 모두 신학기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활동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