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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네! 비대면 안전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지침에 따라 체험 규모가 축소돼 안전체험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학교, 단체 체험객을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새롭게 시작한 화상 플랫폼이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생동감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생한 지하철 탈출체험, 생활 속 위기대응 체험,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체험 등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체험을 소방관이 쌍방향 소통으로 직접 교육한다.
지난 16일, 17일 2일 동안 대구 종로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비대면 안전체험’으로 감염 우려 없이 재미있게 안전을 습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소방관들이 체험 방송 중 학교를 깜짝 방문해 돌발 퀴즈를 내고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대면 안전체험’은 매주 3일(화, 수, 목 / 10시, 14시) 운영하며 예약 시 요일별로 지정된 2가지 체험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체험을 마친 대구 종로초등학교 1학년 김연희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안전교육을 ‘비대면 안전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고, 소방대원과 함께해 더욱 즐겁고 집중도가 높아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