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꽁지환경늬우스

대구광역시교육청, 2022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140교 ..
문화·교육

대구광역시교육청, 2022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140교 선정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4/13 12:25
메이커교육 기반 융합 창의융합형 수업 활성화

↑↑ 인공지능 1인 자동차, 고카트 만들기 메이커 캠프(대륜중)
[정해영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140교를 선정했다.

메이커교육이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실제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 기술 등의 지식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및 협업 능력, 나아가 진로와 연계한 창업의 영역까지 배우고 경험하는 교육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메이커교육 공간(상상제작소) 구축 사업과 더불어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98개 학교에 지원하던 운영비를 140교로 대폭 확대하여 최소 5백만원 최대 2천만원, 총 11억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메이커교육 운영학교는 ▲거점센터(7교), ▲모델학교(12교), ▲실천학교(121교)로 나눠진다.

▲거점센터(7교)는 메이커 역량을 갖춘 전담교사를 배치하여 컨설팅, 연수, 코티칭 등 학교 메이커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델학교(12교)는 테마가 있는 메이커 수업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 학교에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천학교(121교)는 학교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융합형 메이커 수업을 실천한다.

모델학교로 선정된 대륜중은 창업과 연계한 메이커 수업 모델, `삶과 지역을 잇는 스타트업 메이커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살아있는 수업을 실천하고, 배움의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키며 나아가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메이커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꽁지환경늬우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