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촌초 딸기 농장 체험

[정해영 기자]봉화교육지원청 도촌초등학교는 4월 21일~ 22일, 2일에 걸쳐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딸기 농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지침이 완화되어 학생들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구 내 ‘폴인베리’ 딸기 농장에서 이루어졌다. 딸기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친환경적인 농업기술을 배우며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수경재배로 길러진 친환경 딸기를 직접 따며, 수확한 딸기를 담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진지했다.

김병주(6학년) 학생은 “수경재배로 키운 딸기가 이렇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니 참 신기하고 딸기 따는 법과 맛있는 딸기 고르는 법을 배워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임식 교장은 “이번 딸기 수확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19 지침이 완화되었으니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