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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청년 근로자를 위한 임대원룸 시범촌 추진”

정해영 기자 입력 2022/04/22 14:28 수정 2022.04.22 14:28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장호씨의 심쿵약속’ 열번째 공약으로 청년 근로자를 위한 ‘구미시 직영 임대원룸 시범촌’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000년대 초반 경 구미산업단지 활황기에 근로자가 급증하자, 수요에 맞춰 인동동, 진미동, 상모사곡동, 선주원남동, 양포동 등에 대량의 원룸이 지어졌다”며 “대기업 구미이탈과 경기침체 등으로 원룸 공실률이 해마다 늘어 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진미동과 강동 지역은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공실률이 50%에 육박하고 있다”며 “원룸을 저렴하게 임대하고, 리모델링을 한 후 청년 근로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청년 근로자의 주거부담 경감, 지역 경기 활성화, 구미 이외의 지역에 출퇴근 하는 근로자의 구미 전입요인 여건 부여 등 수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렇게 청년들을 위한 주거여건을 개선하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도 고용촉진과 인력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시 재정과 수요 및 공급을 감안해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성과를 지켜보면서 확대를 검토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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