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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남구, 주민을 위한 지역보장계획! 민간과 공공이 머리 맞댄다!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4/25 11:30
제5기(′23~′26) 남구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

↑↑ 대구 남구, 주민을 위한 지역보장계획! 민간과 공공이 머리 맞댄다!
[정해영 기자]대구광역시 남구는 복지 및 보건 등 사회보장분야의 4년간(′23~′26년)의 중기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제5기 남구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3일, 지역의 각 사회복지 관련기관 종사자 및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학계 전문가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대구 남구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추진단’을 구성하여 앞으로 돌봄·보호안전·건강·교육·고용·주거환경·문화여가·복지일반 등 총 8개 분야, 13개 유형에 대한 중기 계획을 수립한다.

남구는 계획 수립의 전문성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8개 분과‘민·관 합동TF팀’의 릴레이 워크샵을 시작으로 ‘연구자문팀’과의 협업을 통해 각 분야의 중기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생·주민 모니터링단의 모니터링, 지역주민 공청회를 실시하고 남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 및 남구 의회 보고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최종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계획수립에 앞서 지난 11월, 관내 거주 600가구를 표본 추출하여 돌봄·소득을 비롯한 생활 여건 전반과 사회보장 정도에 대한 지역주민 복지 욕구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지난 제4기(2019~2022년)계획 실행의 개선점과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비전과 추진 전략 등 기본 방향을 설정한 후, 최종적으로 중점 추진 사업과 세부 사업 목표 등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제5기 남구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 사회 보장 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지역 복지에 대한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도약의 기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사회보장급여법)`제35조에 의거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4년 주기로 중기 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그에 따른 연차별 시행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구는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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