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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문경시, 3년 만에,˝2022문경찻사발축제˝4월 30일 개막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5/01 12:40
코로나 19 이후 경북 최초 축제, 문경에서 스타트

↑↑ 문경찻사발축제 개막
[정해영 기자]코로나 19 이후 경북 최초 축제인 제24회 `2022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30일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는 기획전시전 특별전시전, 명장명품경매, 50%할인 랜선번개마켓, 사기장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월 8일까지 펼쳐진다.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문경시장,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 경북도지사, 경상북도의회 의장,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의원과 문경시의회 의원 등 각 계 각층의 기관단체장들과 35개 문경도예작가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문경시장의 환영사.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사,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막 테이프 커팅, 대형 달항아리 용 그림 화룡점정 퍼포먼스, 요장방문,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 첫날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 등 개막 당일만 13,997명(오후 6시 기준)이 문경찻사발축제장을 찾아 한국의 멋과 문경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문경시와 축제조직위원회는 3년 만에 현장축제로 돌아온 문경찻사발축제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축제인 만큼 `새로운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기획전시전과, 故천한봉 선생 추모전, 대한민국 찻사발 200인 초대전, 사기장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도자기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경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경찻사발축제가 코로나 19 이후 경북 최초 축제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준비한 축제장을 찾아 5월의 아름다운 문경새재와 전통도자기의 정취에 한껏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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