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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립도서관, 맨부커상 최종 후보 ‘정보라 작가’ 특강 진행 |
정보라 작가가 최종 후보에 오른 부커상은 영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으로 1969년 영국의 부커사(Booker)가 제정했다. 영연방 작가들이 영어로 쓴 소설들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며, 2005년에는 영연방 지역 이외의 작가가 쓴 소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내셔널 부문이 신설됐다.
이번 특강은 한국 대중 문화와 SF 소설 ‘저주토끼’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하며, 상세일정 및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의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를 섭외해 특강을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작가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특강에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