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초, 식물 사랑 가족 사랑의 마음 담은 화분 만들기

[정해영 기자]매화초등학교(교장 장귀윤)는 5월 2일(월)에 다목적 강당에서 카네이션 화분 제작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일반적인 바구니 및 코르사주 형태의 카네이션 선물 대신 반려식물로 함께 지내며 오래 볼 수 있는 카네이션 생화 화분을 제작하였다.

전문 플로리스트를 초청하여 식물을 심을 때 필요한 다양한 흙에 대한 정보 및 화분 관리법을 지도함으로써 식물과 관련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세대간 이해를 돕게 되었다.

학생들이 만든 화분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각자 쓴 편지와 함께 부모님께 전해드리고, 각 가정에서 카네이션을 가꾸는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매화초등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운영 중인 동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장수빈 학생(3학년)은 기념 촬영 후에 “화분이 세 개나 돼서 정말 좋아요! 오빠가 만든 화분은 할머니께 드리고, 동생이 만든 만든 화분은 엄마에게 드리고, 내가 만든 건 우리 아빠께 드릴 수 있어요.” 라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