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김민종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6일 “2022년 효(孝)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어버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하였으며, 각 반별 공연 영상 관람, 작품전시, 체험부스로 화합의 장을 이루고자 다양하게 준비했다.

공연 영상은 요요예술단·클럽 4팀, 노년사회화교육 8팀이 참여하였으며, 어버이날 포토존, 심리상담 부스, 네일아트, 고무신 던지기, 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즐거움을 더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작품전시(서예, 서각, 캘리그라피, 유화)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의 후원(주식회사비락 김천대리점, 카페 밀키웨이)으로 더 풍성한 어버이날 행사가 되었다.

김민종 관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정상적인 복지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 생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4월 25일(월)부터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물리치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9일(월)부터 탁구, 장기, 바둑, 체력단련실 자율이용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