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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양동마을에 문화재안전 홍보대사 활동 개시 |
문화재청이 임명하는 문화재안전 홍보대사는 주민 문화재 안전교육 참여 독려, 문화재안전 위험요소 사전 발견, 안전조치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수원 홍보대사는 “양동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안전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경주 양동마을을 포함한 민속마을 8곳과 사적지 1곳에서 추천받은 마을주민 9명을 문화재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2일 임명식을 가진 바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문화재안전 홍보대사는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민속마을은 목조 건축물로 이뤄진데다 대다수 주민들이 고령자로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가 어렵다”며, “안전 홍보대사 활동을 계기로 주민 재난 대응 역량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