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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구미의 태권도 도장에서 경상북도 태권도협회와 만남을 가지고 경북형 품성교육의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지난달 인성교육진흥법을 기반으로 한 “품성교육의 수도, 경북을 만들겠다.”라는 공약을 발표한 이후 이와 관련된 지역의 단체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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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예비후보는 11일 경상북도태권도협회와의 만남에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태권도의 인성교육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관계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마숙자 예비후보는 “학생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관 형성에 한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가치를 담을 것”이라고 하였으며, 협회 관계자는 “태권도의 가치인 충(忠), 효(孝), 인(仁), 예(禮)가 인성교육진흥법의 핵심가치와 방향을 같이하기 때문에, 조화로운 품성교육과정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숙자 예비후보는 “품성교육프로그램의 폭 넓은 운영을 위해 지역의 예체능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모든 어른이 선생님이고, 경북전체가 학교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