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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은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 전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하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애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3월 22일 오후 7시에는 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7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올해 동구에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전하2지구인 전하동 312-10번지 일원 307필지(110,897㎡)와 서부7지구인 서부동 396번지 일원 104필지(20,835㎡) 등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내년 12월까지 시행한다.
이날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의 절차와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들었으며, 사업동의 및 협의회 구성 등 제반사항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2/3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4월 중으로 울산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토지이용 가치 증대와 경계분쟁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