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 달성군 화원읍 이장협의회 및 사문진 봉사회는 22일 천내천 일원에서 봄맞이 꽃씨 뿌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장협의회는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코스모스 씨앗을, 사문진 봉사회는 회원 20여 명이 양귀비 꽃씨를 뿌려 봄맞이 준비를 알렸다.

화원읍은 2020년 4월 준공된 천내천을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가꾸고 돌보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각 마을 주민대표 및 사회단체로 구성된 총 13개 단체가 담당구역을 지정, 관리하면서 계절에 따라 꽃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진천 화원읍장은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통해 정비된 천내천을 민·관이 함께 가꾸고 관리해 주민들이 찾고 싶은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