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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가 새 정부 출범 100일이 되는 오는 8월 17일까지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는 새 정부 출범과 단계적 일상의 회복으로 국민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다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5개의 핵심 정책 과제를 선정하고 유형별 맞춤형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5개 핵심 전략과제 대상은 병의원, 산후조리원, 요양원 등 필로티 구조 건축물과 노후 고시원, 쪽방촌 등 취약계층 집단 거주시설,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아파트와 대형 물류창고, 공장 등 대공간 구조건축물, 용접·용단작업이 빈번한 공사장 및 작업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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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복합 건물 공사장 등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중점관리대상 27개소와 화재다수 발생 대상(최근 5년간 화재 2건 이상 발생 대상)의 관계인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관내 전통시장에는 월 1회 안전점검의 날(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운영한다.
더불어,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SNS 등 콘텐츠를 통한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다각화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재 소방서장은 “새 정부 초기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다양하고 선제적인 예방활동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