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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나풀나풀 프리마켓(대표 김향주)은 지난 21일 한 컵라면 150박스를 현곡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
이날 후원 물품은 현곡면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진행한 프리마켓의 하나인 시크릿박스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풀나풀 프리마켓은 지난 1월에도 관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간편 식료품(150만 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김향주 대표는 “프리마켓에 참여한 이들의 도움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속해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대호 현곡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준 나풀나풀 프리마켓 셀러들에게 감사하며, 기탁해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