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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여름방학 동안 가족·친구와 함께 국경일 노래 불러요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7/15 13:12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대구 소재 학생 대상 국경일 노래 함께 부르기 공모

↑↑ 대구 소재 학생 대상 국경일 노래 함께 부르기 공모
[정해영 기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황윤애)은 국경일 노래에 담긴 그 날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국경일 노래 함께 부르기’공모 행사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시작돼 올 해 3회를 맞이하는데, 많은 학생들에게 국경일은 공휴일로 인식되면서 경축의 의미는 퇴색하고 노래 또한 잊히고 있어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가족, 친구들과 함께 국경일 노래를 불러 보면서 국권을 상실했던 시절의 아픔뿐만 아니라 국가의 경사스럽고 자랑스러운 날들의 의미도 다시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됐다.

참가대상은 대구 소재 학교(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2인 이상 가족, 친구, 사제 등이고,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노래 중 1곡을 선택해 가족 등이 함께 부른 영상파일과 참가신청서 등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교육감상) 1팀, 우수상(도서관장상) 9팀, 장려상(도서관장상) 20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상자는 8월 30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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