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 기자] 청송중·고등학교(교장 조충래)는 7월 15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독도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독도 바로 알기 교육은 독도에 대한 진실·역사·문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골든벨) 진행으로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애국심을 가지고 독도 수호 의지를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학생들은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우리 영토에 대한 지식과 영유권 의식을 함양하고 질문을 주고받는 등의 활동을 했다.

중학교 3학년 정OO 학생은“독도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잘 몰랐는데 독도 골든벨이라는 체험 활동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진 독도에 관한 지식을 즐거운 게임을 통해 습득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계속되어서 저처럼 독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 앞으로 독도 영유권 의식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중·고등학교 조충래 교장은 “이번 독도 바로 알기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독도 교육에서 더 나아가 체험 프로그램(골든벨)으로 운영됨에 따라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독도재단의 독도 바로 알기 교육과 더불어 교내의 독도지킴이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지속되면서 학생들은 독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영유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독도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직면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참여 의식, 애국심,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과 같은 내적 역량을 함양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