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두함께 가족여행`운영

[정해영 기자]안동시가 8월 6일부터 12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12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한 `모두함께 가족여행`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받으며 성료됐다.

안동시 드림스타트가 올해 신규로 기획한`모두함께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 단위의 여행이나 체험에 제약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추억을 쌓으며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를 응원했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안동 대표 휴양림인 계명산자연휴양림의 무료숙박을 지원했다. ㈜우돈MPP(대표:신치수)에서 한 가정당 2kg의 돼지고기를 후원하며 여행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안동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즉석 사진기와 필름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희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지역사회가 취약계층 가족과 항상 함께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발굴과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