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서구어린이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꿈그림(Draw! My Dream)」문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꿈그림」프로그램은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책과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32회차로 매주 1회, 수요일이나 목요일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서구 관내 달서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8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내용은 동요작곡가와 함께하는 동화이야기, 도전 과학왕, 쓰담쓰담 힐링원예, 그림책 톡!(Talk) 맛있는 쿡!(Cook), 창의력 대장! 교과서 하브루타 등 5개분야로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 의욕 고취에 초석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꿈을 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