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문대동)는 10월 19일(수) 운동장에서 학생 자치회 행사로 작은 음악공연이 열렸다. 학생들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내고 친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물해 주고자 공연을 준비하였다. 학생들은 예방수칙으로 행동에 제한은 있었지만 흥겨운 리듬에 맞춰 휴대폰 전광판과 피켓을 흔들면서 즐겁게 관람하였다.

 본교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하루라도 빨리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일상을 되찾아주자는 마음으로 학생 및 교사 중심의 예체능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치회 어린이들은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많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문대동 교장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체력 강화를 위해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행복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때 저 또한 행복합니다”라고 격려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