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농소초등학교와 운남중학교를 방문하여 성실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 11명(농소초 6명, 운남중 5명)에게 장학금 110만원을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종현 율곡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석진 위원장과, 어성천 농소초등학교장, 홍명선 운남중학교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경식 감사(우리반상 시월 대표)가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전경식 감사는“김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경식 감사는 매년 여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냉면 나눔을 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과 식재료를 나누는 ‘나눔냉장고’ 운영과 더불어 올해부터 신규로‘나누면 행복한 텃밭’,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신박한 정리’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에는 활동 영역을 확대해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셨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율곡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