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20일 ‘2021년 울진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오염사고 대비 신속한 방제대응체제를 구축 도모를 위해 17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1년 인사발령으로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신규 위촉된 위원을 포함하여 포항지방해양수산청·대구지방환경청·지자체(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한울원자력본부·해양환경공단 등 11개 유관기관 및 단·업체 소속위원 17명으로 재구성하였다.

한편, 위원장인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경과 해양환경공단 간 방제조치 단가계약에 따른 방제비용 부과·징수 일원화 △ 울진지역 긴급방제실행계획의 통계자료 △가상시나리오 수정안 △ 대규모 해양오염 행동조치 매뉴얼 수정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