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2023. 학생생활교육계획 연수 개최

[정해영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월 23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학교 교감 및 생활교육담당 부장교사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학생생활교육계획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최소화를 위한 3-STEP(사전 예방-신속 대응-회복 지원) 체제 구축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일선 학교 교원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2023.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안내, ▲학교폭력 사안처리 사례 나눔, ▲학교폭력 사안처리 Q&A자료집 안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올해부터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 ‘전학’조치를 받으면 졸업 후 2년 동안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을 보관하도록 변경된 학교생활기록부 학교폭력 조치사항과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기간 명확화, 피해학생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및 지원, 가ㆍ피해학생의 분리 유의사항 등 2023.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하여 일선 학교의 업무담당 교원들이 학교폭력 사안처리 정책과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교사의 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