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달서구는 4월 30일 오전10시 구청 2층대강당에서 구청장 공약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 보고와 평가를 공유하는 2021년 상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공약이행구민평가단과 주민배심원이 모인 가운데 달서구청장 공약(5개 분야, 29개 사업, 47개 단위사업)에 대한 공약이행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공약이행에 대한 중간점검과 공약계획의 조정·변경 등 13개 단위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공약이행구민평가단은 2018년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민평가단 11명과 당연직(공무원 5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반기별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으며, 민주적이고 엄정한 공약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각 동에서 추천한 주민배심원 11명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달서구는 60만 구민과의 약속인 구청장 공약에 대한 민주적 평가를 통해 참공약을 실천하고 나아가 구정 정책 방향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참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2018년~2020년) ‘최고 등급(SA)’을 획득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내실 있는 공약 이행은 물론 초지일관(初志一貫)의 자세로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