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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먼지 속에 드리운 우리들의 나태함!..
카메라 고발

뿌연 먼지 속에 드리운 우리들의 나태함!

이재용 기자 입력 2023/05/21 16:39 수정 2023.05.22 09:44


이곳은 김천혁신도시로 들어오는 첫 번째 관문인 육교 앞이다. 김천의 얼굴인 동시에, 첫인상을 심어주는 공간이다.

시청에서 혁신연결도로 공사로 한창인 곳이기도 하다. 또 율곡천 정비 및 주변 하천 확장 및 정비사업을 병행 중이다.

문제는 도로에 흙먼지가 매일같이 뿌려지고 있어 황사보다 더 심한 먼지더미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수차례 제보가 온다.


시청담당자와 공사관계자에게 전화도 해보고 찾아가서 이야기도 해보지만, 개선하겠다는 공허한 메아리만 들려온다.

누구 하나 듣고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공사관계자는 서로에게 떠넘기는 데만 급급한 것이 현실이다.

시청담당자 역시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공사하면 먼지가 생기는 것이 당연한 데 이의를 제기하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는 태도이다.


또한, 길이 아닌 곳으로 출입을 해서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니 이 길로 다시는 가지 않겠다는 공사 담당자의 확약을 받았다. 이 후 제보자에게 물어보니 여전히 같은 곳으로 출입을 한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이런 간단한 약속도 지키지 않는 공사 현장 책임자를 믿고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건물의 안전성은 물론이고 그 어느 것도 신뢰하기 어렵다. 



이유가 무엇인가?
공무원과 공사 담당자의 무관심으로 인해 시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아야만 하는 현실이 실로 안타깝다.

시민들을 위한 진정한 해피투게더는 이런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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