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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청정공정 확산사업 본격 추진 |
청정공정 확산사업이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공정을 진단해 폐기물 절감, 단열·폐열회수,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의 청정공정으로 개선하는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전환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오염 발생의 원천적 예방에 초점을 둔 청정공정 확산사업은 규제로 의무화된 사후 처리와 달리 기업의 자발적 투자가 미흡한 실정으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50 탄소중립 이행, RE100, ESG 경영 확산 등 국내외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 이슈와 더불어 사업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본 사업은 전국 8개 지자체(5개 광역시 및 3개 시군)가 참여 중이며 우리시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36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9개 업체의 신청서를 접수하여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초기 진단 및 정밀진단을 받게 되며, 전문 진단업체로부터 도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기업공정개선 설비투자 시행 후 에너지 절약과 생산량 증대 등과 같은 경제적 성과를 도출하게 된다. 진단 비용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기업당 600만 원이며 공정 개선 비용은 시비로 설비투자 및 재료비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의 제조 기업이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에너지 효율 개선과 친환경 제조공정을 위한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