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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청 |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 등을 계기로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과 중요도가 증대됨에 따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갖춘 놀이활동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주소방서 전주미 소방위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Golden tim) 4분 내 행동요령, 환자반응확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과정을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영주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수료증을 발급했다.
놀이활동가 참여자 김○○은 “아이와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놀이활동가 교육을 신청했는데, 내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놀이문화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앞장서는 놀이활동가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아동의 놀권리 보장 및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7회 과정으로 ‘놀이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