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꽁지환경늬우스

영주시, 놀이활동가 대상 ‘응급처지·심폐소생술’ 교육..
환경·보건

영주시, 놀이활동가 대상 ‘응급처지·심폐소생술’ 교육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3/06/02 09:45
‘골든타임(Golden time)’을 지키는 ‘놀 권리 지킴이’ 양성

↑↑ 영주시청
[정해영 기자]영주시는 2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3년 놀이활동가 양성 교육’ 수강생 34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 등을 계기로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과 중요도가 증대됨에 따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갖춘 놀이활동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주소방서 전주미 소방위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Golden tim) 4분 내 행동요령, 환자반응확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과정을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영주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수료증을 발급했다.

놀이활동가 참여자 김○○은 “아이와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놀이활동가 교육을 신청했는데, 내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놀이문화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앞장서는 놀이활동가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아동의 놀권리 보장 및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7회 과정으로 ‘놀이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꽁지환경늬우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