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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특별 심리방역 실시..
사회

대구시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특별 심리방역 실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5/12 16:4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약 체결

↑↑ 업무협약식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시(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특별 심리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5월 11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무료검사, 상담, 정신과적 고위험군을 발견해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의 심리지원을 위한 취지로 체결했다.

대구시는 공단의 각 센터(서부, 남부, 북부)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와 연락망을 구축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선별을 위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진 결과 고위험군의 경우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구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및 생명존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운영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위기에 대응하고 있으며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맞춤형 심리방역을 실시해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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