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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영덕해역을 지나든 7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과 7만톤급 LNG운반선이 충돌, 유조선에 적재된 화물유(벙커-C) 약 10㎘가 유출 되었고, 그 중 일부가 고래불 해변에 부착한 가상 상황을 설정하였다.
훈련에는 약 5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었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안전수칙을 준수하였으며 해경, 영덕군과 해양환경공단 등 10개 기관 단.업체에서 참가하였다.
훈련진행은 상황전파, 통제선 설치, 오염지역을 3개소 구획을 지정하여 1차 중장비를 이용한 골파기 등 자연방제 촉진, 2차 비치크리너.고압세척기.유회수기를 동원한 기계적회수, 3차 인력을 동원한 릴레이식 운반 등 다양한 해안방제방법을 시행하였다.
한편, 울진해경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영덕군에 대하여 해안방제기술 전수와 더불어 영덕군의 재난적 해안오염사고에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