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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문동(동장 송주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노원구 상계10동과 도농상생을 위한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펴고 있다.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두 기관은 명절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농촌일손돕기 행사 등의 교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 설 명절도 온라인으로 농특산물 판매·홍보 교류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농산물은 곶감, 곡류(현미·흑미 등), 가공품(차세트) 등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노원구 상계10동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온라인을 통한 교류 행사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자매결연 기관 간의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 교류행사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