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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청,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 개관식 개최 |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가 9월 1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및 장영철 북구의회 부의장과 구의원, 시의원을 비롯하여 동천동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카리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감사패 수여, 센터 건립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는 2019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시․구비 등 총사업비 61억여원의 예산으로 동천동 930-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661㎡ 규모로 2022년 1월에 착공해 2023년 7월에 준공했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한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2층은 다목적 가족교류 소통공간인 북카페와 어린이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됐다. 3층에는 북구 첫 번째 구립 동천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여 영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부모의 양육부담 감소에도 기여를 할 전망이다. 또한 4층에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이 가능한 동천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여 틈새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가 다목적 가족소통 교류공간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 모든 가족의 생활편익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로 자리매김을 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육아에 도움을 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