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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청 |
시에 따르면 놀이활동가는 아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놀이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알려줌으써 아동 스스로 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놀이활동가 28명 양성에 이어 하반기에도 놀이활동가 심화과정 교육생 26명을 모집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7회 진행된다.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활동가의 ‘놀이활동가란’ 교육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접하는 재료 도구 놀이 △흙이랑 너랑 나랑 △자연과 밧줄놀이 △아이들의 신체 감각 놀이 △수공예 놀이활동 △응급처지 및 안전교육 등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아이와 잘 놀고 싶은 학부모, 공동육아 주민, 학부모 동아리, 놀이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아동의 놀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배워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에게 놀이는 신체적‧사회적‧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놀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영주’를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