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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식 경상북도 농업인 대상 농산물 수출부문 수상!..
사회

최영식 경상북도 농업인 대상 농산물 수출부문 수상!

이재용 기자 입력 2023/11/13 12:43 수정 2023.11.13 12:43
- 10일 도청 동락관서 도지사, 도의장, 농업인 단체장 등 700여 명 참석 -
- 이철우 지사, “농업 대전환으로 세계에 이름 떨치는 농도 경북 될 터”-


경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고,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최초 지정되었다.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11월 1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하루 앞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미래 대한민국과 경북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도내 3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110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기술 개발 보급 및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농업명장 2, 농업인 대상 11) 및 시군(7개 시군)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에 김천에서도 큰 경사를 맞이했다.


최영식(만 72세)씨는 43년의 영농경력으로 80년부터 포도를 재배하여 2011년 전국 최초로 새김천농협에서 거봉 수출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분이다.

2016년에는 전국 최초로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2019년부터는 새 김천농협 포도 수출 공선회장으로 활동 등 김천에서는 자타공인 농업인이다.

또한, 2001년 청소년 선도위원, 2012년 어모사랑회 봉사 단체활동, 2020년 농식품 수출 추진 유공자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였으며, 어모면 번영회장, 농악단장, 방위협의회 의원, 체육회원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농업은 지방시대의 포문을 여는 것이자, 국가를 바꿀만한 핵심사업이라고 한다.

김천의 농업 변화의 물결은 최영식 씨가 포문을 열었다. 김천시가 핵심사업으로 바꿀 수 있는 제도마련에 적극 협조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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