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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추억, 세계유산도시–Reminiscences of World Heritage Citie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3월에 진행된 ‘OWHC-AP 세계유산도시 국제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4편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그 중 4개 작품은 대형 포토월(2.8m×2.4m)로도 제작돼 월정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5일에는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개인 SNS에 사진전 홍보글을 작성하거나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기념품(포춘 쿠키, 선착순 200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호진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시기에 이번 사진전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유산도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친 일상 속에 잠시나마 여유를 가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경주시에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세계유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학술대회 및 지역총회 개최, 청소년연합회사업, 세계유산도시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