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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우리 경제의 역사가 되는 통계로 그 중요성이 크다.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조사를 통해 파악한 정보는 경제와 산업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 타 통계 작성의 기초자료 제공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 기준 시점은 2020년 12월 31일이며, 조사 대상은 일반사업체 7,900개소, 광업‧제조업(10인 이상) 57개소 등 총 7,957개다. 조사 항목은 공통항목 13개, 특성항목 24개 등 총 37개다.
시는 이번 총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를 포함한 32명을 조사요원으로 채용하고 조사지침 및 안전교육을 마쳤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전예방을 위한 검사도 미리 받았다.
조사 대상 사업체들은 대면(면접)조사와 비대면(인터넷, 모바일 등)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면접조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경제총조사 결과가 지역 경제발전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모든 사업체가 빠짐없이 참여하여 정확한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보호된다.